내일 제 거래처의 이전 개업식이 있습니다.
빌딩을 샀다는군요.... (부럽습니다)
마침 여동생이 플로리스트로 일하고 있어
얼굴보러 갔다가, 미리 선물도 사왔네요
예쁜 화분에 담긴 이 놈이 눈에 쏙 들어오더군요...
뭔지는 모르겠지만 남국의 정취(?) 같은게 풍긴다고 해야할지...
이 상태로 축하카드 하나 꽂아서 들고가려고 합니다.
책상 위에 올려놓으면 깔끔할 듯 하네요....
원래 이름은 "카스타노 스펠룸" 이랍니다.
아마도 밑에 있는 이 공모양 때문에
그린볼 야자라 불리게 되었나 보네요...
커가면서 이 공의 양분을 빨아먹는답니다.
다 큰 나무는 저 볼이 없게 될테니 조금 서운합니다
제가 미처 생각 못한 부분이 있는데, 얼만큼이나 성장할지...
하는걸 깜빡했습니다.
사무실에서 너무 커져 버리면 곤란할텐데요
네이버의 어느 분 글을 보니, 분갈이를 안해주면
그리 많이 크지는 않는 모양입니다.
관리법 등을 잘 메모해서 내일 가져다 줘야겠습니다.
1. 화분 크기에 따라 성장속도가 틀려진다
2. 햇빛을 좋아한다.
3. 벌레가 꼬이지 않는다
4. 어린 모종일 때는 기름진 흙이 좋지 않다
[카스타노 스펠룸]
완두콩과의 식물로 오스트렐리아 해안에 널리 분포되어 있으며
키가 많이 자라서, 이 콩을 "잭과 콩나무"의 잭콩이라 부르기도 한답니다.
(8~40m까지 성장다니 엄청나네요)
( '') 이렇게까지 큰답니다. 사무실 안에서
이렇게까지 자라 버리면 제법 곤란하겠군요... -_-;;
일부 자료 및 사진 출처 : 네이버 블로그 (올빼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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