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옷장 정리 중 발견한 구찌 벨트
정말 알뜰하게도 사용했구나...
너덜너덜~
버리려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벨트는 버클이 99% 아닌가?"
"벨트끈만 바꾸면 되잖아"
단골 명품 수선집인
서현사에 문의~~
업체 : "물론 가능합니다"
나 : "비용은 어떻게 되나요?"
업체 : "12~15 정도 소요됩니다"
나 : "............"
그 정도 비용을 들여서 살릴 이유는 없는데...
벨트 끈만 구해서 수선해 보기로 하고
"벨트 끈"을 검색해 보니
역시 판매하는 곳이 많다.
상품평도 괜찮고
이정도면 쓸만 할거 같아서 주문
블랙~
벨트끈 수령 후
청바지 잘고치는 그 집, "와우수선"에 문의해 보니
수선 가능하단다.
낡은 벨트와 세 벨트끈을 챙겨 보내고
3일 후 수선 완료 문자
수선 비용은 "1만원" + 택배비 "3천원"
새 벨트가 생겼다.
서현사에 맡겼을 경우 폴리싱 등도 해줬을 듯 하지만
3만원 가량의 비용으로
죽은 벨트를 살렸으니 대만족
꼼꼼한 바느질에 감사드리며
오랜만에 뻘 글 포스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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