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 사용한지 어느덧 일년 반 정도가 흘렀네요...
첫 폰은 뒷 판도 갈고, 케이스도 깔맞춤 하고 애지 중지 하다가...
분실 후 새 폰을 받은 후에는 이상하게 별로 정이 안가더라구요
수차례 떨어트리기도 하고... 하다 보니
케이스가 이 모양이 되었습니다.
보기 싫어서 그냥 빼버리고, 생폰으로 몇 개월을 사용했는데요
딸 아이가 사용하던 아이팟이 문제가 좀 생겼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아이폰 AS센터인 분당 TUVA에 가서
아이팟을 쓱 내미니깐... 직원들이 당황하더군요
"여기는 아이폰만 취급하는 곳 입니다"....
머쓱하기도 하고 해서, 주머니에 있던 아이폰을 꺼냈습니다.
"점검 좀 해주세요"
근데, 홈버튼 불량이라고 리퍼폰을 주네요... 사실 사용하면서 별로 불편한 거 없었지만
주는거니깐 받아왔습니다.
복원하면서 아이클라우드의 위용을 느끼게 되더군요, wifi로 혼자 열심히 일하더니 이전에 사용하던 내용을 그대로... WOW !~
역시 생폰으로 사용하는데, 아무래도 깨끗한 새 놈이다 보니 옷을 입혀주고 싶습니다.
비싼건 말구요... ^^
여름이 다가오니 소지품도 좀 간소화할 필요가 있었는데, 이 놈이 괜찮을 듯 해서 주문!
가격은 16,000원에 모아둔 포인트로 무료배송이 가능하니 부담없이~~
대략적인 스토리를 보아하니 국내 업체의 개발 제품인 듯 한데
패키지도 깔끔하고, 여기저기 신경쓴 흔적이 보여 기분이 좋더군요...
특히 패키지의 고리에 거는 부분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요렇게 사소한 부분까지 신경쓴 제품을 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카메라홀이 아닌 부분으로 표정을 연출할 수 있게, 이런 것도 같이 보내 줍니다.
끈적한 스티커일 줄 알았는데, 떼어내기 쉽고 재부착도 가능한 비닐 시트라니... 다시 한번 감동!!
윙크는 좀 어색하네요
명함 5장 정도 딱 맞게 들어갑니다만...
제가 구매한 용도는 카드 한장 입니다.
외출할 때 카드 한장이랑 현금 약간 주머니에 넣고 가면 되니깐요
이어폰은 잠깐 보관하기엔 뭐...
이어폰 홀이 요렇게 생겨서 ㄱ자 플러그도 들어가구요, 충전케이블은 정품이 꽉 맞게 들어갑니다.
전면에서 보면, 그냥 평범한 범퍼케이스와 다를 바 없습니다만
저렴한 가격에 부담없이 재미나게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케이스라 생각하여 별 네개 반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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