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도 품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연히 이 제품을 보게 되었는데, 유저가 많지 않은 만큼 정보도 다양하진 않더군요
이리저리 구글링해 본 결과, 음질에 대한 악평은 별로 없었습니다.
사용하시는 분들은 대단히 만족하시는 듯 하더군요...
아이폰으로 음악을 듣는 일이 많아지면서,
기존의 블루투스 + 필립스 she9555 조합이 신나긴 한데
뭔가 뭉개져 들리는듯한 느낌이 자꾸 들었습니다.
검색기간 포함 약 일주일간의 자기최면 프로세스 후... 구매 완료
이 멋진 모양새.... 으...
아! 그리고 제 아이폰 케이스에 잘 맞는다는 것도 구매요인 중에 하나였네요...
음질은...
아직 정확히 뭐라고 말하기 힘듭니다.
제 귀가 많이 개발된 상태도 아니고, 다양한 이어폰을 접해보지 못해서 말이죠~
하지만, 기존 조합에서 안들리던 여러가지 소리가 분리되어 들립니다.
물론 블루투스 빼고 전에 사용하던 이어폰도 같이 비교해 봤구요
내가 좋아하는 둥둥~ 신나는 느낌은 좀 없지만
맑은 느낌 + 둥둥거리진 않지만, 탁탁 때려주는 타악기음이 새롭습니다.
이퀄라이저앱을 통해 이리저리 조절하면서 들어보는 재미도, 전에 비해 훨씬 더...!!!
ATOMIC FLOYD의 제품군은... 아래와 같이 단촐합니다
1. 가장 저렴한 기본 반 커널형 HidefJax
2. 1번에 아이폰 통화기능을 더한 HidefDrum
3. 1번과 유닛은 같으나 도끼형으로 제작되어 좀더 좋은 음질을 제공한다고 하는 TwistJax
4. 좀 더 고급유닛(?) 암튼 생긴게 좀 다른 MiniDarts - 요놈도 통화기능 달린 놈이 별도 출시되어 있습니다.
5. 오픈형 유닛의 (귀걸이 달린) AirJax - 역시 통화기능 달린 놈 있구요...(UE 의 VI 모델 생각하시면 될 듯)
6. 엉뚱하게 5번의 한쪽 이어폰에 통화기능이 달린 AirDrum 이라는 모노 이어셋이 있는데
검색하다보니, 이걸 구매하고 황당해 하시는 분이 계시더군요... 상품 설명 정보가 부족해서
충분히 가능한 실수인 듯 합니다.
6번 모델은 왜 만든건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그냥 핸즈프리일 뿐인데 그렇게 비싸니 수요가 있을런지...?
하긴, B&O의 블루투스 헤드셋처럼... 사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제가 뭐 오디오 전문가도 아니고, 음질로 이렇다 저렇다 하기는 힘들지만
뭔가 새로운 소리를 들려주는 건 확실합니다.
그리고, 디자인... goooooooooood
디자인이 별 20개 먹었으니, 저의 평점은 무조건 별다섯 이상되겠구요...
* 약 한달 정도 사용해 본 결과 ...
음질! 좋습니다... 예전에 쓰던 필립스 제품 다시 꽂아보니, 선명도라고 할까요? 암튼 확연히 차이가 나는군요
이어버드가 제 귀에 잘 안맞아서, 다른 제품 것을 끼워 사용중인데 차음성이 더 좋아졌습니다.
이건 귀 모양에 따라 좀 차이가 있겠죠?
케이블 재질 탓인지, 터치 노이즈가 좀 심하지만, 끈 조절 장치로 약간 조여주면 훨씬 덜 합니다.
제 점수는...백점 만점에 100점...
경제적인 문제로, 더 비싼 제품은 청음 시도조차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충분하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