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영어 사전
여러분은 화장실에서 무얼 하시나요?... 그 곳에 들어간 목적을 이루기 위한 일 외에 심심함(?)을 달래기 위해서 하는 일이요... 대부분 신문 등 읽을거리를 보시지 않을까 싶은데요,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여행중에 볼거리가 없으면 치약,샴푸 등에 써있는 설명이라도 봐야 합니다, 안그러면 일(?)이 안된다는... 암튼간에 저는요, 신문은 바닥에 펴놓고 구석 구석 보는 편이라 식탁에서 보고요 너무 재미난 소설책을 가지고 들어가면 다리에 쥐가 날때까지 보게 되어서, 잡지나 짤막한 글이 있는 읽을거리를 봅니다. 제 용도에 딱 맞는 책이라, 거의 6개월간 저희집 화장실에 비치했던 것이 바로 안정효의 "가짜 영어사전" 입니다~ 책표지에 이렇게 써있습니다 (.. ) 하지만, 영어가 쑥쑥 느는 책은 아닙니다. 우리..
et cetera
2008. 1. 14.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