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직전 2019년 6월에 다녀왔으니,
4년6개월 만의 방문
오랜기간 알고 지낸
재일교포 사장님이 일 관련 이야기 좀 하자고
숙소 잡아주셔서, 비행기 티케팅만 해서
부담없이 3박4일 다녀왔습니다.
1. 출발 준비
출발 전 들를 곳 사전 정보 확인 (사진출처:인스타그램펌)
파스모 앱 설치후
가지고 있던 카드 잔액 확인 및 옮김
2. 방문 선물 준비
파김치를 좋아 하셔서...
놀랍게도 김치통 가격은 2017년과 동일
도시락은 번거로워서
4일 일정 넉넉하게 쓸 수 있게 8G 로밍으로
동전케이스 구매 - TEMU
2.출국
아멕스 카드가 있어 무료 주차 대행
주차비도 1만원 할인
시간이 남아 출국 면세장 기웃 기웃
롯지 90만원 정도~
딸아이가 좋아하는 J ESTINA 매장이 있어
팔찌 하나 구매
국내 판매가 대비 5만원 가량 저렴
(국내 판매가 140,000 ->할인받아 91,000)
3. 도착
트래블로그 카드를 만들었기에
현지에서 현금 출금후, 파스모 충전을 하려 했는데
기차 시간이 촉박하여, 잔액으로 일단 탑승
저녁 도착, 선물 전달 드리고 식사
4. 여정
숙소가 있는 ASAKUSA 역에
스마트폰 PASMO 충전 가능한 기기가 없었습니다
창구에 문의해도 NO, 라는 답변
애플페이 현대카드 충전도 불가~
어쩔 수 없이 현금으로 표 끊고 출발
다른 역에서 충전
(실물카드가 있다면 굳이 앱 쓰지 않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신주쿠 이세탄백화점 게스트 카드 발급
마님 조공 퀘스트 완료
이제 맘 편하게 다닐 수 있습니다.
이거 실물 보면 싼티 납니다. 패스~
가격은 기억 안나지만 많이 저렴했고,
착용감도 가볍고 디자인도 깔끔했으나
안신을거 같아서 패스
딸아이가 일본 발매된 세븐틴앨범 사다 달라고 해서...
(앨범 가격이 한국 보다 10% 가량 저렴하고 특전 포카도 줍니다)
LP구경 하다가 꽂혀서, 올드 스쿨 랩을 다시 찾아 듣게 되었습니다.
저는 걷다 우연히 눈에 띄는 곳을 둘러 보는게 좋습니다.
슬슬 걷다 보니 요요기
차 한잔 마시고 하라주쿠로 이동
BABY TAPI
줄이 1KM 넘어 보여, 맛 보는 건 포기
뭔지 모르겠는데 신기한 까페
여기도 줄이 길어 포기
3만엔...
아직 ASICS JEL KAHANA도 착용 전이라 패스
슬슬 걷다 보니
오모테산도
폰 충전하면서 휴식
스티커를 무료로 주시길래
감사의 마음으로 하이볼 잔 하나 구매
그런데, 브랜드명이 검정 파리면 좀 그렇지 않나요?
(아이웨어가 메인 상품이었습니다)
커피 무료 제공, 방금 마셔서 패스
어느덧 어둑 어둑
모든 제품이 수면바지 같은 원단인데
칼라도 잘 풀고, 아이템도 다양해서 좋았음
우리나라 들어와도 잘 될 듯
얼마 전 임신한 여직원 선물 사줬는데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슬슬 가게 문이 닫히고 있어
숙소로 돌아갑니다
숙소에 돌아오는 길에
마님 항상 사다드리는 ORA2 치약
그리고, 고라파덕이 귀여워서 센카 세안폼 구매
음료수 사러 갔다가 양말도 하나 사고
취침
아키하바라로 출발
프라모델 거의 반값
이동해야 하는데
부피가 커서 포기하고
구경만 실컷
판매하시는 분이 한번 안아보래서
품에 안아보니 옹알이를 함...
뭔가 좀 무서웠음
내려놓고 철수~
돈키호테 양주 구매
비싼 양주는 진열장 안에 있어
꺼내달라고 하면 열쇠 들고와서 꺼내줍니다
오후에 일본 사장님 뵙기로 해서
사모님 드릴 디저트 한세트 구매 후
도보로 약속 장소로 이동
아키하바를 걷고 있으면
못난이들이 나눠주는 전단지
너무 아무도 안 받길래
한장 받아줌
인뽑에 현금 많이 털리고
아키하바라를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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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만나서 차량으로 이동~
목 좀 축이고
목욕하면서 이야기 나누고
저녁식사는 샤브샤브
술을 너무 먹어서
눈 뜨니 숙소
늦잠 자고 공항으로 출발
쇼핑 여력은 좀 남겨두고
시간 넉넉히 공항에 도착하여
출국 수속 마쳤습니다
공항에내에도 보고 먹고
구매할 아이템이 많으니까요~~
PASMO 잔액도 여기서 일부 소진
다음 여행을 위해 5천엔 정도만 남깁니다.
(첫날처럼 뛰지 않기위해...)
충동 구매...
한국에 판매 안한다고 하더니
스컬프스토어 입점 중
바지 너무 편함,
그린이랑 고민했었는데 두 개 다 살껄...
위스키 안좋아 하시면
닷사이 꼭 사오세요
저거 한국에서 사면 15만원 이상 합니다.
선물하기 딱 좋은 아이템~~~
와이프 하나 사준다고 톡하니
안 예쁘다고 해서, 돈 굳었습니다.
모든 일정 마치고 귀국
입국하면서 셀린느 핸드백 신고하니 209,000엔 -> 세금 67,950
셀린느 핸드백 관세 포함 구매 가격은 약 1,970,000
카드 캐쉬백도 있으니 국내보다 55만원 정도 저렴 한 듯
데이터 상품이 3G, 8G 있었는데
넉넉하게 신청하길 잘했습니다.
스트레스 안받고 잘 이용했네요
속도도 괜찮은 편이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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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거나 구매한 전리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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