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ay 로 쇼핑해 봅시다(5) 실전편-2

안녕하세요~~

이왕 시작된 글 계속 이어갑니다.
무반응이라 좀 서운하긴 하지만요...
혹시 반말로 지껄여 놔서, 기분나쁘셔서 그런건가요? 그러시다면 오늘은 경어체로...

지나간 글 링크 써비스~~
http://jjajan.tistory.com/entry/ebay-로-쇼핑해-봅시다-1Register편

http://jjajan.tistory.com/entry/ebay-로-쇼핑해-봅시다-2Paypal편

http://jjajan.tistory.com/entry/ebay-로-쇼핑해-봅시다3-쇼핑준비편

http://jjajan.tistory.com/entry/ebay-로-쇼핑해-봅시다4-실전편-1

자,,, 동그라미 친 놈이 제가 사려고하는 물건입니다. 전 편과 좀 변한게 있죠

제 입찰 최고가를 66.99 불로 높여 놓았습니다.

아래처럼 제가 찜해놓았던 물건들의 낙찰가를 보니, 제가 입찰한 최고가로는 위험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입찰최고가를 조금 높여 놓았구요...

경매 마감시간이 다가옴에 따라, 역시 불안한 마음에 약간씩 높여서 재입찰 해놓았습니다.
입찰하기전에 대부분 bid history를 보거든요...

이렇게 여러번에 나누어 입찰해 놓은건 "이건 내꺼니까 건들지 마라" 라는 영역 표시가 되겠습니다.

ebay 경매는 그냥 편안하게
내가 생각하는 최고가를 입찰해 놓고 끝날 때까지 쳐다 보지 않는 편한 방법이 있지만 원하는 물건의 다른
최고 입찰자가 있을때,
"이 녀석 얼마를 질러놨을까?" 예상하면서 막판에 확 질러서 물고 오는 액티브한 방법도 있습니다.
재미있긴 하지만 손에 땀나요~

그런데, 몇 초 남지 않았을 때 엉뚱한 놈이 끼어들었습니다. f모군이 70불을 확 지르고 들어오더군요...

"아니, 여태까지 지켜보고 있었는데... 이런 XX"  

예산에서 오버되긴 하지만 질 수 없다는 생각에 넉넉하게 77불 지르면서, 제가 다시 최고입찰자가 됩니다.
(마음이 급해서 중간 과정은 캡쳐를 못했습니다.)

자~ 이리하여 이 물건은 제것이 되었습니다. (예산 오바라 좀 찜찜하긴 합니다...ㅠ,ㅜ)

bid history를 들추어 보았더니, f모군이 종료 1분9초 전에 70불을 질렀군요...
사실 이녀석이 좀더 참았다가 30초 쯤 전에 질렀다면 속수 무책으로 당했을 수도 있겠습니다.

요기서, 요긴한 메뉴 하나 더 알려드리겠습니다. 1 click bid 라는 기능인데요

요거 생긴지 얼마 안된 기능입니다. 보통 입찰시, 입찰가 누르고 컨펌하는 과정을 한번 더 거치는데요...

이걸 누르면 바로 바로 입찰되면서, 최고입찰가가 갱신되어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마감 임박 경매의 경우 유용한 기능이 되겠습니다. 요걸 누르면...

화면이 이렇게 뿌얘지면서 바로 바로 입찰할 수 있습니다.
바로 밑에 끝나는 경매에 살짝 고춧가루 뿌려보았습니다....
아까 지른 놈이랑 같은 나라에 사는 친구가 이 경매의 최고 입찰자라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경매가 끝나면 바로 지불할 수도 있구요, 한숨 돌리고 생각할 여유를 가지셔도 됩니다.
my ebay 메뉴에 요렇게 내가 해야할 일들이 표시됩니다.

내가 돈을 지불해야할 경매(낙찰받은거)가 1건 있지요....

my ebay 메뉴 맨 밑을 보시면, 지불 예정인 경매에 대해 더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pay now 버튼을 눌러주시면, 아래와 같이 디테일이 나옵니다.

받을 주소와... 상품 낙찰내역, 배송비, 원하시면 3불짜리 보험도 들 수 있습니다.

운송 중 분실되거나 하면 보상받을 수 있으니... 가능하면 아끼지 않는게 좋습니다요

보험료 3불 add 해주고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주소가 바뀌죠... 바로 paypal 접속화면입니다.

전에 가입하신 이메일 주소와 패쓰워드 입력해서 로긴 합니다.

(A)에서 받으실 주소 다시 한번 확인하시구
(B)에는 요구사항을 적어주시면 됩니다. (인보이스에 선물로 표기해달라던지 뭐...그런거)
(C)에서 지불 금액으 확인 후 노랑색을 PAY 버튼을 누르면

본 경매에서 내가 할 일은 완료됩니다.

이 후, 이메일 확인해 보시면
이베이 낙찰내역, 페이팔 지불 내역 등이 주루륵 들어와 있습니다. 확인하세요~

잘 들 아시겠지만, 우편으로 해외 반입되는 물건은 배송비를 포함아여 USD150까지가
면세입니다. 혹시 그 이상의 물건을 구입하시게 된다면

1) 세금을 낸다. 상품에 따라 관세는 틀리지만
    상품가격+배송비에 + 관세(8~15%) * 부가세 10%를 내게 되며
    우체국에서 세금내라는 우편물이 오니깐 확인후, 우체국가서 납부하시고 찾아오면 됩니다.
    FEDEX, DHL 등의 특송업체는 전화와서 세금을 보내달라고 합니다.

2) 가격을 조금 낮게 적고, 중고물건, 선물 등을 표기해 달라고 한다.
    (사실 뭐 팔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한 두건 정도 안비싼 물건을 이렇게 한다면...
     내 양심이 허락하는 범위에서는 무방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1)에 해당하는 초딩영어
   PLS, PUT VALUE UNDER USD100 AND MARK AS A GIFT, THANKS.
   이 정도면 되겠다....

이제 물건이 올 때까지 기다리면서,

다른 종류의 물건. 옷 등 을 사는 요령 등을 연재해 볼 생각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