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이던가... 이 녀석들을 인터넷 상에서 처음 보았을 때는 이미, 내가 알고있는 모든 쇼핑몰에서 품절이 된 상태였습니다.
"잊자 잊자..." 하고 1년 쯤 지났을 때 인가요? (2004년 정도로 기억합니다)
우연히 재고가 남아있는 허름한(?) 쇼핑몰을 발견하고 바로 질렀습니다.
주문 후 바로 품절 표시가되고, 2일간 배송 시작도 안되는 데다가... 대표전화도 안받아서
"당했구나!"
생각될 무렵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생각했던 것 이상의 깜찍함에 반하고, 귀한 물건을
GET! 했다는 생각에 고이 고이 사무실 한 켠에 모셔두었습니다.
아까워서 시험작동만 가끔할 뿐 가지고 놀지도 못했네요... ^^; 오랜만에 시험 작동해보면서, 사진 몇 장 찍어서 포스팅 합니다.
구성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저 딱지같이 생긴건, 접어서 장애물을 만들거나 박치기를 시키거나 하는 소품입니다. 플라스틱 장애물도 있구요...
리모컨을 이용해 충전합니다. 약 1분간 완충시 작동시간은 2분 정도 됩니다.
충전 중에는 썩 기분좋은 표정이 아닙니다.
이제, 제법 늠름한 모습을 보시죠...
짐카나 경주가 가능합니다....
이제 가지고 잘 놀았으니, 잘 포장해서 다시 넣겠습니다. 나중에 딸아이가 좀 크면 물려줄 생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