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라우 (Michael Lau) 이야기 - 2
전 편에서 말씀드렸던 유명한 작가들의 피규어들은 모두 한정 생산됩니다. 몇 백개 단위 정도로요... 수집가들은 많고, 제작되는 수량이 적다보니 발매 당일 매진 후 바로 다음 날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랍니다. 얼마전 서태지씨의 한정 음반 발매 후, 동일한 현상이 있었죠? 몇몇 분들이, 프리미엄을 붙여 판매하는 이들을 욕하는걸 보았는데, 사실 저는 "당연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분명 투자가치있는 상품(?)이었고, 조금 더 발 빠르게 공들여 움직인 누군가가 이득을 취하는 건데요... 물론, 판매측에서 "일인당 한개만 판매한다" 등의 안전장치를 만들어서 매점매석은 금하도록 해줘야 할테구요 저는 마이클 라우의 미공개 초기작품이 과연 얼마나 될 것이며, 먼 훗날 그가 저세상으로 떠난다..
my heroes
2007. 12. 18. 1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