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구스 방랑기

첫 캐구는 맥밀란...

맥밀란은 지퍼를 다 올리면 폼나는데

살짝만 오픈해도 황금박쥐 필~

-매물행-

그 다음 카슨 도전...

이런 룩은 이런 체형에만 가능하다

라는 사실을 망각

저주받은 체형은

쏘세지핏으로 입어도 소매가 남는다

거기다 소매립부분이

타이트해서 탈착시 안감이

뒤집어져 나옴

-방출-

맥컬록에 눈이 갔으나

매장가서 입어보니

쌀가마 룩

-포기-

그다음 페렌 구입

올겨울 뽕 뽑았다.

이너로 아우터로 활용도 100%

100입으면 인터M 사이즈 딱!

그리고, 캐구는 빠이빠이하려고 했는데

요녀석 괜찮아 보였다.

메이틀랜드

심플한 디자인에

기장감도 좋고

모자도 탈착 가능

모자떼면

포레스터와 비슷한 느낌

인터M 구입

아주 좋다

겨울이 끝나가니

입을 옷이 다양하지 못해서

좀 서운~

그런데 일본 사람들은

골격이 작은가보다

xs이면 90사이즈 정도일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