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패딩 소매에 생긴 작은 얼룩~.
당연히 세탁하면 없어질줄 알았는데
세탁소에서 세탁후에도 그대로...
물론 입으면서 세탁 반복하면 없어지겠지만
자꾸 신경이 쓰이던 차에
모 까페 회원분의 사용기를 보고 바로 구입
MY DRY 80 1+1 30,000냥
요래요래 하면 된단다.
그리고, 오리털 다운 충전재 제품은
드라이크리닝시
자체적으로 함유한
오일성분이 제거되어 보온성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그렇구나...
암튼, 깨끗한 솔에 소량 묻혀서 문질러주고
깨끗한 물로 살살 닦아주니
얼룩이 사라졌다.
아주 희미하게 남아있지만
입으면서 몇 번 더 사용하면
흔적도 없이 사라지겠음
그런데...
한통에 80벌을 세탁한다는 제품을
두통이나 사버렸으니....
이왕 구매한거
전체 세탁도 도전!
그 첫번째 대상은
간절기부터 혹한기까지
가장 많이 활용하는
경량패딩 조끼
스톤아일랜드
가먼트 다이드
마이크로얀
다운
이름 겁나 길다.
크링클랩스가 더 폼나지만
이녀석이
더 가볍고, 얇아서
이너로 활용하기엔
베스트오브베스트 되겠다.
세탁을 위해
다이소가서 쇼핑도 좀 더 하고
세탁망 2,000
세탁볼 1,500
욕조에 물 받고
마이드라이 몇번 펌핑해 넣고
텀벙~
담궈뒀다가
조물조물 하니
물이 좀 더러워진다
깨끗한 물에 서너번 헹궈준후
세탁망에 넣어, 세탁볼과 함께
10분간 탈수~
건조기에 넣어
단시간에 말리기까지
끝내려 했는데
세탁볼과 함께 넣으니
소음이 너무 커서
그냥 자연건조
축 늘어져 홑겹처럼 보이는 아이
과연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드는 시점이었음 (.. )
건조한 날씨 탓에
금방 물기가 날아가면서
빵빵해지기 시작
팡팡 쳐줘야
공기가 들어가면서
더 잘마르고 부피도 커진다고 들었다.
세탁소 옷걸이를 쭉 펴서
쇼파위에 올려놓고 팡팡~
뱃지를 다시 장착하니
보송보송 새옷이 되었다.
우모량이 많은 헤비패딩은
시즌 종료후 전문 세탁소에 의뢰하겠지만
가벼운 아이들과, 부분 얼룩은
마이드라이 80으로 해결하겠다.
그리고, 나일론메탈 제품
세탁에도 아주 딱일거 같다.
다음 세탁물은 이녀석이다!
물이 아주 꺼매질 듯...
내 돈 주고 사서, 쓴 사용기~
관계자 여러분이 보시더라도
무료 선물은 필요없다.
2통도 언제 다쓸지 모르겠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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