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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탭 분실....

my things

by 짜잔형 2018. 10. 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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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시대를 맞이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리라 마음 먹고

출근하던 10월 1일 첫날


마을버스에 시원스쿨탭을 두고 내렸다

ㅜㅠ



버스에서 내린지 채 5분이 안되었기에

일단 택시를 잡아탔는데


지하철 환승을 위해

아무 생각없이 탑승한 버스...

번호가 기억 안남


그냥 동네 한바쿠 돌고 출근


교통카드 이용내역을 확인하려 했으나

신용카드를 이용한 탑승 내역은

2~3일 후 확인이 가능하단다.


10월1일 탑승한 내역이 10월3일 오늘 아침이 되니 보인다.

근데, 오늘은 또 휴일이라 그런지 해당회사 전화 안받음

ㅜㅠ.


내일 전화해 봐야지


여러분 버스, 택시 등에서 내릴땐 항상 소지품 잘 챙기세요~~


* 혹시나 해서 시원스쿨에 문의해 봤다 *

Q : 이래저래 해서 분실했는데 강좌 좀 듣고 싶다...

A : 탭 상품은 탭 분실하면 끝이다. 미안하다....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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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탭 돌아온 이야기

위에 언급한 탑승버스 회사 전화연결됨


나 : 이러저러한 물건을 두고 내렸습니다.

버스회사 : 그런거 들어온게 없습니다.

나: CCTV 좀 볼수 있나요?

버스회사 : 잠시후에 연락드리겠습니다 (좀 당황한 기색...)


뭔가 분실 했는데

그 장소가 확실하고 증거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분실물이 사라졌다면

분실이 아닌 "점유이탈물횡령"이라는 사건으로

본질이 변경된다

당연히, 경찰에 수사를 요청할 수 있고...

CCTV 등 자료 등으로 수사가 진행된다.


잠시후 전화가 왔다.

"다시 확인해 보니, 공장에 들어간 버스에 물건이 있네요, 찾으러 오세요"


흠... 물론 찾아서 기쁘긴 하지만

알수 없는 찜찜함이 남는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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