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GLO) 전자 담배 구매 사용기

어쩌다 눈에 들어온 광고

9,900 원 ?

이 정도 가격이면

테스트 삼아서라도

구매해 볼만 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음에 드는 색상은

할인 제외로군요...

결제 후 하루만에

롯데택배로 도착

애플 펜슬을 연상시키는

패키지 디자인...

저는 옐로우 색상을 선택했습니다.

청소솔과 C타입 케이블, 본체

단촐한 구성

스틱은

"아이스 트로픽 더블"

"맥스 부스트"

두 가지를 구매했습니다.

트로픽은 달달한 메론향이

디저트 느낌을 주고요

맥스는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강한 멘솔입니다.

둘 다 괜찮네요~

 

글로 사용자 분들의 후기를 보면

"두세 모금 이후 아무런 타격감이 없다"

"흡연하는 것 같지 않아 더 많이 구매해서 피우게 된다"

등, 약하서 못쓰겠다는 평이 많았는데요

아이코스를 오래 경험한 탓인지

저는 뭐 괜찮은 거 같습니다.

담배 >아이코스>글로

이런 순서로 경험하게 된다면

괜찮은 선택지가 될 듯 합니다.

이제 4일 차인데

아이코스는 손이 잘 안가네요

[글로의 장점]

1. 싸다

2. 부피가 작다

3. 디자인이 훌륭하다

4. 아이코스 같은,

특유의 불쾌한 향이 거의 없다.

 

[글로의 단점]

1. 스틱이 물렁하고 길어서 장착시 주의해야 한다.

(운전하면서 사용시 매우 불편한 부분)

2.충전잔량 표시가 없어 불편하다.

3.사용후 본체 열이 남아 있다.

(여름에는 단점, 겨울에는 장점?)

 

저는 만족스러운 지라

지인 분께 부탁해서 하나 더 구매했습니다.

9,900원은 1인 1회 한정이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