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구스 그레이코드 (aka. 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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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전...
필립모델 레더하이탑을
구매했는데
널판지를 신는 기분이랄까
발이 불편해서
골구도 쳐다보지 않았다

근데
길에서 본 신발이
너무 맘에 들어
알아보니 골든구스 그코

얘는 패브릭 소재이니
좀 다를거라 스스로를
설득시키고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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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265-70 신으며
필립모델과 동일하게 41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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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널널하게 잘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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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트에 지퍼가...
요런건 모아두면
여행시 요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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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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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를 돌돌말아놨음
끈 풀면 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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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창 보강 한다는 분도 많지만
경험상 밑창 닳아 못신을
정도되면 전반적으로 맛감
그냥 신는게 편하고
디자인도 해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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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감이 매우 독특함
중세 갑옷이 이랬을까?
부드럽지만
내구성이 강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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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창이 가죽소재
면소재 하나 깔아줘야겠음
키높이 아니고

쾌적함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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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어울리는 신발

하루신어보니
착화감은 그닥...
물론 가죽 필립모델보다는 좋아요

발편한 신발은

역시  나이키에어

특히 프레스토는 비오는날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