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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성 각결막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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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짜잔형 2007. 11. 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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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먹은 술로인해, 그냥 눈이 부은 줄 알았는데... 가라앉질 않더라.

병원에 갔더니 유행성 각결막염이란다. 완치될 때 까지는 금주령이다... 답답하다
오늘 카페 정모인데 못 나가겠다 ㅠ,.ㅜ

* 유행성 각결막염 (일명 아폴로 눈병)
  유행성 각결막염(Epidemic Kerato Conjunctivitis, EKC)은
  여름철에 유행하는 질환으로 '아데노바이러스'라는 균에 의해 발병합니다.
  일단 발병하면 증상이 심할 뿐 아니라 전염성이 아주 강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예방이 어렵고, 원인균이 바이러스라 효과적인 치료 방법마저 없습니다.
  잠복기는 5일 내지 7일입니다.
  보통 한쪽 눈에 발병하면 며칠 후 반대 쪽 눈에도 쉽게 옮기게 되며 병의 경과를 보면
  처음 10일 정도는 치료를 함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점차 심해지다가 2~3주일 지나면
  대개의 경우 회복되나 이 기간 동안은 전염성이 강하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병에 걸리면 갑자기 눈이 빨개지며, 모래가 들어간 것처럼 눈이 껄끄럽고, 눈물이 많이 나며,
  눈이 부시고, 침침해 집니다. 어린 아이들에서는 귀와 턱 밑에 있는 임파선이 부어서
  통증을 느끼며 감기 증상도 동반할 수 있습니다.
  합병증으로 각막상피하 침윤, 진성막/가성막, 실모양 각막염, 각막 미란 등이 올 수 있습니다.


  이 눈병의 특효약은 없습니다. 안약을 사용하는 목적은 불편한 증상을 줄이고
  이차적인 감염,  가성막 또는 각막상피 하침윤을 완화시키기 위해서입니다.
   2~3일에 한번 정도 안과에서 합병증 발생 여부에 대한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불행히도 예방이 가능한 약은 없습니다.


 이 눈병에 걸리거나 주위에 눈병이 있는 사람이 있으면 다음을 주의해야 합니다.


1. 안과 의사의 지시없이 안약을 남용하면 상태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2. 가렵다고 눈을 비비지 마십시오.
3. 물이나 소금물로 눈을 씻지 마십시오.
4. 안대는 눈물과 눈꼽의 배출을 막아 상태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꼭 필요하면 일반 안경 이나 색안경을 사용하십시오. 안대는 눈의 온도를 상승시켜
   균을 더 잘 자라도록 하기 때문에 보통의 경우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5. 전염성이 대단히 강합니다.
6. 예방 목적으로 환자가 사용한 안약을 눈에 넣는 것은 감염을 초래합니다.
7. 수건, 화장실, 세면대, 전화기, 컴퓨터, 책상, 수도꼭지 등 환자가 손댄 물건을 가족이
    만진 후 손이 눈에 가면 전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되도록 눈에 손을 대지 마십시요.
8. 눈을 쳐다보는 것으로는 전염되지 않습니다.
9. 눈병이 유행하는 동안에는 목욕탕, 수영장이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십시오.
    또한 외출했다 돌아오면 손을 비눗물로 깨끗이 씻으십시오.

출처 : 네이버 지식iN (부산 밝은 눈 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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