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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700과 D300, D3를 간략하게 비교해 봅니다.

a mine of information

by 짜잔형 2008. 7. 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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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NIKON에서 몇 가지 신제품을 발표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던 D90 (덕구), 새로운 AF-S 렌즈를 제쳐두고...

얼마전 중국에서 인쇄중이던 브로셔의 유출로, 사실이네 아니네 말이 많았던 D700 BODY와 니콘의 축복이라 불리며

사랑받아 오던 스피드 라이트 SB-800의 상위 모델인 SB-900, 그리고 PC 렌즈 두 종이 출시되었네요

일단 PC 렌즈는 관심 밖이고... SB-900 역시 관심이 가긴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1:1 CMOS를 장착한 보급형(?) 바디

D700이 화두 입니다. 먼저 생긴거 부터 구경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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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크기 비교는 아니니, 유의해 주세요... D300 보다 1cm 가량 두꺼워지고, 3mm 가량 키가 커졌습니다.

풀프레임 바디 중에서는 세계 최초로 내장 플래쉬가 달려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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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 모습을 보면 D3와 D300을 절묘하게 섞어 놓은 듯 합니다. D300과 D700은 별매 악세사리인 세로그립 (MB-D10)을 공유합니다.

D700은 아이피스 커버가 D3처럼 내장되어 있는 점도 눈에 띄구요...

간략한 비교 사항 정리해서 첨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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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3 vs D700 ]

D700은, D3에서 세로그립을 잘라내고 (바디만으로는 연사속도가 현저히 떨어졌죠),

시야율을 조금 떨어트리고 (D3 유저를 위한 배려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비네트 컨트롤, 색수차 감소 프로세싱 등 새로운 기술을 첨가시켰습니다.


[ D300 vs D700 ]

D3와 같은 상용감도를 지녔으며 FX (1:1) 바디라는 점에서만 봐도, 비교 대상은 아닌 듯 합니다.



그래서.... 어쩌라구? 라고 하실 분들이 또 계십니다.

사실, 1:1 바디의 느낌이 어떤 것인지는 만져본 적이 없으니 알 턱이 없습니다.

그 동안 1:1 DSLR 카메라는 각 메이저 브랜드의 최상급 기종, 니콘의 D3, 캐논의 1DS 또는 5D 외에는 없었습니다.

니콘의 D700, 소니의 α900 등, 다양한 제품의 출시 예정 소식을 지켜보며

언젠가는 내 손에도 착해진 가격의 1:1 DSLR 이 들려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냥 뭐 그렇다구요 ^^ㅋ


[ 부록 - 혼자 생각해보는 근거 없는 전망]

. 향후 니콘 D3, D700, D300 의 중고 시장 가격

  D3 : 약간 하락하게 되나, 10월을 즈음하여 D700 구매 후, 가격에 대한 개념을 상실한 유저들이 중고로 방출하고

         D3를 구하려 노력하게 됨 -> 현재 중고 가격으로 복귀

  D700 : 향후, D3 갈아타기로 인해 매물은 늘어날 수 있으나, 노리는 수요가 많아 중고가격 역시 빡셀 것으로 예상됨

  D300 : D700으로 갈아타기 위한 방출 물량 증가로 약간의 하락세를 보임
 
           2007말, 2008초 10~12개월 무이자로 지른 유저들의 할부가 끝날 무렵 (2008말~2009초)

           D700 의 무이자 및 쿠폰 폭격이 있을 경우, 가격 폭락이 일어날 수도 있음


. 향후 출시될 니콘의 신제품

  2009 초반 신학기를 노린 D90 출시

  2009 초중반, 업그레이드 된 D3와,  (D300 + α) = D400(DX),  (D700 - β) = D600(FX) 출시

  2009년 7월 : FX 바디 유저를 위한 다량의 밝은 단렌즈 출시 (20.8 / 35.4 / 50.2 등등등)

이상으로 말도 안되는 주절 주절 끝 마칩니다. 쿨럭~


이미지 및 자료 출처 : http://www.nikon-image.co.kr


[2008.7.25] 웹서핑 중 좋은 내용이 있어 추가해 봅니다.

원문링크 : http://www.bythom.com/nikond3review.htm

Should You Get a D3?
Yes. Or no. It's a little more simple with the D3 decision than with the D300 decision:

  • Film SLR owner who hasn't gone digital. If you're an F4, F5, or F6 user, the D3 is just what you ordered and perhaps much more. You can get better-than-Velvia results with the D3, and it'll use all the lenses and accessories you've got, so dive in. If you're a N90s or F100 user, the D700 is probably the better choice for you.

          필름slr 유저이면서 dslr을 아직 구매하지 않았다면.
          F4, F5, F6 사용자 : D3 가 좋겠다, velvia 필름 사용시 보다 더 좋은 결과물을 얻어낼 수 있으며
                                    사용하던 렌즈, 악세사리 모두 호환된다... 얼릉 사라
          N90s, F100 사용자 : D700이 너네들한테는 더 좋겠다 (이유는 ? 잘모르겠네요)

  • Consumer DSLR owner (D40, D40x, D50, D70, D70s). I'd say no, skip the D3 and go to the D300. First, there's that DX/FX thing. You're used to shooting DX and the D300 will sustain that. But then there's simply size and complexity. The D300 is complex enough; the D3 adds even more complexity, and if you're shooting with the older consumer DSLRs and want better, the D300 is enough to get you better results at a size and weight you're more used to. Even the D700 is heavier and bigger by enough that it should make you pause and consider the D300 instead. Don't get distracted by that high ISO and slight DR gain: you pay a big financial penalty for it.

    D40~D70 을 쓰고 있다면 D3까지는 필요없다. 바꾸려 한다면 D300이 좋겠다
    DX 카메라에 익숙한 당신이니 휴대성 등 DX의 장점을 즐겨라, 괜히 복잡한 거 살 필요 없다.
    고 ISO와 약간 우수한 Dynamic Range를 얻기위해 뭐하러 큰 돈을 쓰나?

  • Prosumer DSLR owner (D100, D200, D300 user). Older prosumer users will see bigger gains than a D300 user will, but the primary thing is FX, another stop of high ISO capability over the D300, and a bit more dynamic range. Still, I'd say D100 and D200 users really have to consider the D300. D300 users need to think carefully about what they give up and gain in moving to a D700 or D3. The D300, for example, has autofocus sensors that cover most of the frame and has a higher pixel density (useful at the telephoto end with distant subjects, such as in wildlife shooting).

    D100~300을 쓰고 있나?
    D100,200 사용자라면 D300을 고려해봐라, 장점이 있다 (고 ISO 등...)
    D300 쓰고 있다면 괜히 FX DSLR 을 사려고 하진 말아라
    측거점이 대부분의 프레임을 커버하고, 고화소에 DX의 장점인 망원에서의 활용도가 있잖냐?

  • Older professional DSLR owner (D1x or D2x user). Here again we have an easy answer: yes, move up to the D3 if you're ready to upgrade. The D2x might be able to hold its own against a D3 at the base ISO, but that's where it ends: at every higher ISO value the D3 starts to pull further and further away.

    D1x, D2x 등 구형의 전문가용 DSLR 유저이면서 업그레이드할 돈이 있다면 당연히 D3 구매를 권한다.
    D2x의 기본 감도는 장점이겠지만(ISO100), D3의 고감도를 생각해봐...
  • You pay for FX. The penalty for FX is currently a minimum of US$1350. That's because you can pick up a perfectly fine D300 for US$1649 new but a D700 will go for US$2995. The penalty for getting FX in a D3 body is even higher.

    FX 바디를 위한 지출이 최소 USD1,350 이라고 생각하면 된다.(D700 vs d300)
    D3는 물론 더 비싸고... 잘 생각해 보고 결정해라...
    뭐 이런 이야기인 듯 합니다.
    * 미국 판매가 기준입니다. D700이 2,995불 인가 보네요, 우리나라 시판가와 40만원 정도 차이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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